[남동선교회] 7월 기도서신
2021-08-28 10:31:03
강처럼
조회수   73

고기잡이 전문가들이 온밤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할 때,
‘깊은 곳으로 나가 그물을 던지라’고 하신 전직 목수의 말에 순종하므로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그리고는 큰 절망에 헤매던 그 고기잡이들 앞에 또 다시 오신 그 분이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하심에 순종하니 큰 수확을 또 얻게 되었습니다.
목수셨던 그 분이 고기잡이 전문가들에게 처음엔 깊은 곳, 나중에는 배 오른 편이라고 가르치셨지요.
그리고 그 분이 고기잡이들과 우리에게 물고기를 낚는 고기잡이가 아니라‘사람을 낚는 고기잡이’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물고기는 죽이기 위해 낚지만, 사람은 영원히 살리기 위해 낚습니다.
그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람을 영원히 살리기 위해 그들의 영혼을 낚는 어부들로 삼으셨습니다.
바다 깊은 곳이 머나먼 선교지라면, 선교지로부터 우리나라에 건너온 이방인들은 배 오른편으로 온 물고기들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수많은 이방인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눈물뿌리고 기도하며 전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남동선교회는 전혀 고기를 낚지 못할 코로나의 상황 속에서도 부단히 사역에 임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교현지와 끊임없이 메일과 SNS를 통해 사역을 진행하고 있고, 예배와 성경공부, 그리고 매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위축된 외국인들에게 주님을 찬양할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진지하고 적극적입니다.
곧 피아노 수업도 진행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찬양하는 찬양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바자회를 은혜 중에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쉽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우리 남동의 슬라맛 형제의 부인과 유삭형제가 코로나로 사망한 것입니다.
벌써 남동선교회 출신 인도네시아인들 중에 코로나로만 네 명의 소중한 지체들이 소천하였습니다.
거의 의료붕괴 상황까지 된 인도네시아의 상황이 악화일로에 있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희와 같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어렵고 힘든 때입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모두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동선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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